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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면 누구나 심리검사...특수교원·초저 담임 등 우선지원 / YTN

2023-09-15 50 Dailymotion

최근 전국 교사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잇따르자 정부가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이번 학기부터 심리 검사와 치료를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또 교원평가에서 서술형을 없애고, 보직수당을 없애는 등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7월, 과도한 업무와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던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교사들의 극단 선택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'집단적 트라우마'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희망하는 교사 모두에게 원하는 방식으로 심리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다음 주부터 학부모 신고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'위험군' 교사나 유치원·특수학교 교사, 초등학교 1~2학년 담임교사에게 심리검사가 제공됩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 고학년 담임이나 중고등학교 교사는 오는 11월부터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들은 온라인 선별검사에 응하거나 교원치료센터, 정신건강 복지센터를 방문해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치료비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[김연석 /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: 내년 1~2월까지 얼마든지 치료를 받으시고, 그 부분에 대해서 사후정산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지금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약 100억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중장기적으로는 교직의 특수성을 고려한 심리 검사 도구를 개발해 2년 주기로 관리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또 심리치료뿐만 아니라 서술형 교원평가를 폐지하고, 보직 수당을 인상하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호 / 교육부 장관 : 현행 교원개발능력 평가, 근무평정, 성과급 등을 전면 재설계하여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우대받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다음 주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회복 관련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고, 당분간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매주 현장 교사들을 만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1518223001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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