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원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를 다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감사 주심인 조은석 감사위원에 대해서는 경고와 함께 수사 요청을 하고, 의혹 해소 때까지 주심위원을 맡지 못하게 하는 지정 배제를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건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'공직자 복무관리실태 등 점검 감사 관련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'를 어제(4일) 국회 법사위에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원은 국회 제출 보고서에서 전현희 전 위원장과 조 위원이 주장한 감사 위법성과 절차 위반 등은 모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고 조 위원이 감사를 방해했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심위원 열람 클릭 없이 최종 감사 보고서를 공개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원장이 승인했고 주심위원의 열람 취지를 고려할 때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냈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원은 해당 감사와 관련한 논란 해소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전현희 전 위원장 감사를 진행한 특별 조사국 제5과에 직권 재심의 검토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감사원은 지난 6월부터 전현희 전 위원장 감사보고서 공개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TF를 꾸리고 내부 감찰을 진행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052200426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