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'선관위 보안 컨설팅' 결과를 공동 수행기관인 국가정보원,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발표하지 않은 데 대해, 입장 차가 커서 보도자료 자체를 따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어제(13일) 국회 국정감사에서, 결과 합동 발표를 원칙으로 협의했지만, 최종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난달 보고서 초안 과정을 언급하며 국정원은 기술적 문제를 부각하려 했지만, 선관위는 부정선거 시비를 우려해 보안 관제시스템을 열어 놓고 점검했다는 부분을 반드시 담길 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선관위와 국정원,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합동으로 선관위 보안 실태를 점검했고, 국정원과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0일 선관위 투·개표 관리 시스템이 언제든 해킹될 수 있는 상태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140420420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