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 이어 이스라엘을 찾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지금은 중립을 지킬 때가 아니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텔아비브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국방장관으로서 이스라엘을 철통같이 지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하마스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격했지만,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라며 미국은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안보 공약을 지키고 자원을 투입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경우 미군이 전투에 가담할 것인지 묻자 미국이 억제력 강화를 위해 항공모함 전단을 파견한 점을 거론하며 미국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동시에 하마스 같은 테러리스트는 일부러 민간인을 공격하지만 민주주의 국가는 그러지 않는다며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전쟁법을 지킬 것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지금은 복수가 아닌 결의의 시간이고 공포가 아닌 목적의식을 가질 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하마스 위협을 끝낼 수 있는지 질문에는 이스라엘군은 전문적이고 기강이 잘 잡혀있다며 과거에 보여준 것과 같은 수준의 전문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140030334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