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종석 헌법재판관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차분하게 청문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자는 오늘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는 우리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국가기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는 질문엔 여러 의견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며 자신이 언급하긴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중립성 우려가 있다는 지적엔 유념해 업무를 보겠다고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10월,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된 이 재판관은 내년 10월 17일 임기가 만료됩니다. <br /> <br />관례상 현직 헌법재판관이 6년 임기인 헌재소장에 임명되더라도 기존 재판관 임기만 채우게 돼, 이 재판관은 사실상 11개월만 헌재소장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후보자 찾기가 쉽지 않았고, 국회에서 승인해줘야 하는 점도 고려했다며, 벌써 이 후보자의 연임 여부를 말하긴 이르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182159306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