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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"가자지구 구호품 반입 환영...2국가 해법 지지" / YTN

2023-10-22 0 Dailymotion

일본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첫 구호품이 도착한 것에 대해 환영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'2국가 해법'을 지지한다는 데 변함이 없다며, 균형외교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집트 카이로 평화회의에 참석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가자지구의 첫 구호품 반입에 대해, <br /> <br />인도적 상황 개선을 향한 긍정적인 움직임의 한 걸음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최대한 신속히 인도적 물품이 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가미카와 요코 / 일본 외무상 : 이집트 등 여러 나라들과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인도적 물품이 최대한 빨리 도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이른바 '2국가 해법'을 지지한다는 일본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미카와 외무상은 평화회의에 참석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도 만나, 인도적 지원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니혼게이자이신문은 원유 수급의 대부분을 중동에 의존하는 일본이 미국과 아랍 국가 등을 의식해 어느 한편에 서지 않는 균형 외교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17일 G7 외무장관이 전화 회의를 한 뒤 의장국인 일본이 발표한 성명에 하마스를 규탄하는 내용이 있었지만, <br /> <br />일본이 그동안 외교에서 강조해 온 '법의 지배'라는 용어가 빠졌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니혼게이자이는 법의 지배에 기초해 하마스를 비판할 경우 이스라엘 역시 국제법을 위반했을 가능성도 언급해야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한 이상, 일본으로서는 이스라엘 비판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기시다 총리가 이번 이스라엘·하마스 무력 충돌에 적극적인 의견을 내지 않는 점도 중동 외교의 어려움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2222124708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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