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주 초등학교서 집단폭행…피해자 부모 "촉법소년이라 원통"<br /><br />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해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의 한 초등학교 5학년 A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쉬는 시간마다 동급생 10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.<br /><br />가해 학생들은 A군의 명치 등을 때리고, 수시로 괴롭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피해 학생의 부모는 주거지 인근에 게시물을 붙여 "아들이 가해자들과 마주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"며 "촉법소년이라는 게 너무 원통하다"고 토로했습니다.<br /><br />교육지원청은 긴급심의제를 활용해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#초등학교 #촉법소년 #집단폭행 #괴롭힘 #학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