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빈 살만 왕세자와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, 양국이 상호 투자를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-사우디는 우선,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수립한 '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'를 심화·발전시키기로 했고, 이를 위해 수소 경제와 스마트시티, 미래형 교통수단 등을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를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과 인프라 분야에서는 네옴 프로젝트를 비롯해 키디야, 홍해 개발, 디리야 등 기가 프로젝트와 이에 연관된 산업 성공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이스라엘-팔레스타인 간 긴장 상황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민간인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-사우디 공동성명은 지난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이자, 역대 두 번째로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241101207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