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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대북제재위 "北, 지난해 2조 넘는 가상화폐 훔쳤다" / YTN

2023-10-28 139 Dailymotion

유엔 "北, 지난해 탈취 가상화폐 규모 2조 3천억" <br />"北 핵 개발 프로그램 지원 위해 가상화폐 해킹" <br />"가상화폐 1조 5천억 원 취약점 공략으로 확보"<br /><br /> <br />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북한이 지난해 탈취한 가상화폐 규모만 2조 원이 넘는다는 내용의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년도와 비교하면 무려 3배나 늘어난 수치라는 게 패널의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 <br /> <br />우선 북한이 지난해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가상화폐 탈취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보고서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전문가패널 보고서에서 북한이 지난해 탈취한 가상화폐 규모가 17억 달러, 우리 돈으로 2조 3천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서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 '라자루스'와 같은 해커집단이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가상화폐를 해킹으로 빼돌렸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큰 규모의 가상화폐 탈취가 가능했던 이유는 가상화폐 거래에 쓰이는 탈중앙화 금융거래, 이른바 '디파이' 플랫폼의 허점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해커집단은 '하모니 브리지'와 같은 디파이 플랫폼의 취약점을 발견해 집중적으로 공략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탈취한 가상화폐 가운데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11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1조 5천억 원을 이런 디파이 취약점 공략을 통해 확보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훔친 가상화폐 규모를 보면 전년도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는 게 패널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북한은 가상화폐 해킹과 함께 노동자 해외 파견으로 핵 개발 자금을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패널은 또 북한의 핵실험은 없었지만, 풍계리 핵실험장 등 관련 시설에서 활동이 계속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이 탄도미사일 개발에 집중하면서 위성 발사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와 함께 최근 들어 북한이 불법으로 무기를 수출하는 증거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천 개가 넘는 컨테이너 분량의 군사 장비와 탄약을 제공했다며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은 지난해 말에는 북한과 러시아의 민간 용병회사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281259572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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