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정부는 성명에서 "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순교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"고 발표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도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된 동영상을 통해 알시파 병원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 매체에 올라온 알시파 병원 현장 영상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피란민들이 묵고 있는 야외 공간에 공습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 최대 규모인 알시파 병원에는 최근 환자들은 물론 피란민들도 대거 몰려와 10만 명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 병원 지하에 군사 시설을 은폐한 채 병원에 수용된 환자들과 피란민들을 '인간방패'로 삼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민간인 살상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1102200543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