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를 규제하는 '대북전단 금지법' 위헌 결정에 반발해 반공화국 삐라 살포를 비롯한 심리 모략전은 곧 대한민국의 종말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대북전단 금지법 관련 지침 폐지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종전의 대응을 초월해 삐라 살포 거점은 물론 괴뢰 아성에까지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부어야 한다는 것이 격노한 혁명무력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일촉즉발의 현 정세 속에서 북한의 존립과 발전을 악랄하게 헐뜯는 적대적인 심리전이 접경지역에서 자행될 때 한반도에서 유럽과 중동에서 일어난 사태와 같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삐라 살포는 사실상의 선제공격이라고 간주한 뒤 반공화국 삐라 살포로 2014년 화력 무기에 의한 교전, 2020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완전 파괴라는 결과가 산생된 사실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도발 책임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헌법재판소는 대북전단 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24조 1항 3호 등에 대해 지난 9월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0808424488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