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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"알시파 병원 아래 55m 땅굴"…미 "인질 협상 진전"

2023-11-19 1 Dailymotion

이 "알시파 병원 아래 55m 땅굴"…미 "인질 협상 진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에서 찾아낸 지하 터널의 영상을 공개하며, 이 병원이 하마스의 테러활동에 사용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 석방을 위한 교전 중지 논의에 상당한 접근을 이뤘다고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로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.<br /><br />구멍 아래엔 55미터에 달하는 깊은 터널이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군이 공개한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 알시파 병원의 지하터널 모습으로, 이스라엘은 이 병원이 하마스의 테러활동에 사용됐고 "하마스가 가자지구 주민을 인간 방패로 활용했음을 증명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도 알시파 병원이 하마스의 작전시설로 사용됐다는 정보를 갖고 있으며 이는 매우 분명한 사실이라고 거들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 중단과 인질 교환에 잠정 합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던 미국은 하루 만에 상당한 접근을 이뤘다고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"매우 민감한 협상이 좁혀지고 있다"며 "논의 시작과 비교해 상당히 근접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"최종 타결까지는 타결된 것이 아니"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는 "협상 타결을 위한 걸림돌은 아주 사소한 것"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, 주미 이스라엘대사도 며칠 안에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풀려나는 인질은 "최소 12명에서 수십 명"이라고 추정하면서도, 인질들의 상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이스라엘 #교전_중단 #협상 #알시파_병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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