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태원 SK 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 대리인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최 회장 측은 오늘 입장을 내고 이 모 변호사가 어제 (23일) 위자료 소송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자처해 허위 사실을 마치 진실처럼 이야기하는 대담한 수법으로 법을 위반했다며 관련 고소장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 회장이 동거인에게 천억 원을 지급하거나 증여한 사실이 없음에도 엄청난 규모의 돈이 흘러갔고 증거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적시해 기사화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노 관장 측은 SNS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사실을 교묘히 왜곡하거나 노골적으로 지어낸 허위사실을 퍼뜨려왔지만, 최 회장 측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이를 문제 삼지 않았는데 여론 왜곡이 점점 심해져 부득이하게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2030 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항공기 이코노미석에 앉아있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엑스포 유치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회장은 "처음엔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 불가능한 싸움이었지만, 혼신의 노력 결과 바짝 추격하고 있다"며 "매일 새로운 나라 대표들과 만나 한 표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회장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중남미와 유럽 등 7개 나라를 돌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는 등 막판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김다현, 김태민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241300282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