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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파업 카드' 꺼낸 의협..."의대증원 강행하면 투표로 결정" / YTN

2023-11-26 20 Dailymotion

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협회가 총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의료계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그대로 강행한다면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의사회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의료계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의사협회는 정부가 최근 전국 의과대학의 정원 수요조사를 발표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적·객관적 근거 없는 결과를 내세워 의료계와 협의 대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저지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투쟁의 강도를 점차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하면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필수 / 대한의사협회장 :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개최 등 투쟁 강도를 높여 나갈 것이며 파업에 대한 전 회원 찬반 투표를 즉각 실시하여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상대로 한 정원 확대 수요 조사 결과를 두 차례 연기한 끝에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은 2천백여 명, 2030년까진 4천 명 가까이 증원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전병왕 /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(지난 21일) : 증원 수요는 2030년까지 매년 증가하여 2030년까지 최소 2,738명에서 최대 3,953명의 증원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] <br /> <br />의협회장은 삭발까지 하면서 의대 정원 확대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필수의료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1270010534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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