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결제은행 사무총장 "한국당국, 가계부채 상황 평가에 더 신중해야"<br /><br />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 사무총장이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"금융당국이 상황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"한국은 국내총생산, GDP 대비 가계부채가 100％가 넘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"며 "한국의 주택 개발은 좁은 국토 면적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"라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"지방 정부나 은행 등이 공조해서 주택 가격을 낮추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, 이를 위해 거시 건전성 정책을 사용해야 한다"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 (moonbro@yna.co.kr)<br /><br />#국제결제은행 #가계부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