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실·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2기가 출범 이후 3년 동안 진실규명 신청 사건 가운데 절반만 처리가 완료됐다며 조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2기 진실화해위는 오늘(6일)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처리 대상 사건 2만3백여 건 가운데 만여 건을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내년 5월에 조사 기간이 끝난다면 전체 사건의 61% 수준만 처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, 기간을 1년 연장할 경우 사건 처리율이 85% 가까이 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실화해위는 내년 5월 26일에 조사 기간이 만료될 예정인데, 그동안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과 삼청교육 피해 사건 등의 진실을 규명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진실이 밝혀진 사건은 4천290건으로 규명 신청을 받은 사건 2만여 건의 21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접수된 사건 유형은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이 9천9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, 뒤이어 인민군 등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사건 3천9백여 건, 인권침해와 조작 의혹 3천여 건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061508405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