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에 붙잡힌 팔레스타인인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한 영상에는 가자지구 북부의 거리에서 최소 100여 명 정도의 남성들이 속옷만 입은 채 줄지어 앉아 있거나, 고개를 숙이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남성들을 모두 담은 한 장의 사진에서 일부는 신분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듯 붉은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영상에서는 붙잡힌 남성들이 트럭에 실려 이스라엘군에 의해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매체는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 보여주는 일부 이미지는 이스라엘군에 투항한 하마스 무장세력으로 추정되는 인물들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랍전문 매체 뉴아랍은 북부 도시 베이트 라히야에서 동생 등과 함께 붙잡힌 자사 소속 통신원이 이들 공개된 팔레스타인인들 속에 포함돼 있으며 어디론가로 끌려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전 이후 이스라엘군에 붙잡힌 팔레스타인인들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며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앞서 가자지구에서 무장세력으로 의심되는 수백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이스라엘은 하마스 사령관 11명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 가운데 5명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의 인도네시아 병원 주변 주거단지 지하 비밀 터널에서 찍혔다는 하마스 수뇌부 11명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사진에서 아삼 아부 라크바 항공사단 사령관과 아흐메드 알 간두르 북부 여단 사령관 등 5명을 붉은 원으로 표시하고 '제거' 표시를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5명 가운데 2명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작전을 짜는 데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이 사진을 가자지구에서 입수한 뒤 분석 작업을 마쳤으나 이 사진을 언제, 어디에서 누가 촬영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와 알 카삼 여단 사령관 모하메드 데이프 등 잔존 하마스 수뇌부 제거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류제웅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뉴욕타임즈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081422217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