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홍일 "전문성 우려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" <br />"방송통신 공정성·독립성 위해 열심히 하겠다" <br />김홍일 "적절한 시기에 (겸직 논란) 정리하겠다"<br /><br /> <br />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과천 방통위 청사 부근 사무실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강력·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우려에 대해 맡겨진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된 국민권익위원장 겸직 논란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정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. 류환홍 기자! <br /> <br />김 후보자가 지명 7일 만에 첫 출근을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1일 자진 사퇴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후임으로 7일 전인 지난 6일 지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국민권익위원장 신분으로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이 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김홍일 후보자는 첫 출근길에 기자들 앞에서 인사청문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력·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의식한 듯 일각의 그런 우려를 잘 듣고 있고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홍일 /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: 제가 그동안 법조계와 공직 거치면서 쌓아온 법률지식이나 규제와 관련된 여러 경험들을 토대로 제게 맡겨진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해서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 가짜뉴스 근절과 공영방송 개혁, 포털 규제 등 전임자의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규제라기보다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그리고 정성껏 수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절차를 거쳐 방통위원장에 임명되면 방송과 통신의 공정성, 독립성을 위해서 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현직 국민권익위원장으로서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돼 정치권에서 겸직 논란이 일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답변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권익위에 휴가를 내고 왔고 적절한 시기에 정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여야가 협의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말로 재허가 유효기간이 끝나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재허가 심사 등 현안 때문에 여당은 빨리 일정을 잡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면밀한 검증을 위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천 방통위에서 YTN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131253037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