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 상반기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미달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의사 단체가 전공의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는 기본 방향에만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13일) 서울 중구에서 진행한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정부와 의사협회는 연속 근무시간 등 근무여건 개선, 전문의 중심의 병원 인력 운영, 수련 과정과 지도 전문의 체계 내실화 등 정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대 증원 문제 등을 두고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호 의사협회 협상단장은 "정부 의지에도 필수 과목 전공의 정원 확보에 실패했다"며 "의대 정원만 늘린다고 필수의료 인력이 늘진 않는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"의대 증원 문제는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진행하고 있다"며 "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이 아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오는 20일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의료 전달 체계 구축 방안과 의사 인력 논의 원칙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132316564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