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금리 인하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시장 기대에도 불구하고, 한국은행은 국내 물가상승률 둔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며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%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물가상승률 목표수준 수렴 시기와 관련해서는 누적된 비용상승 요인에 따른 2차 파급효과와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, 공공요금 정책, 연말·연초 가격조정 집중 가능성 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형 부총재보 역시 브리핑에서 미국의 내년 말 금리예상치가 기존보다 0.5%p 내려갔지만 점도표상 낮아진 금리도 여전히 4%대 중후반 수준이라며,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단기간 안에 코로나 이전 환경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우리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연수 (ysn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142147049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