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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"당무 관여는 없다"...이르면 오늘 추가 개각 / YTN

2023-12-14 1,434 Dailymotion

대통령실은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도, 향후 지도체제 정비도, 용산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오늘(15일)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추가 개각 발표 등 '여권 재정비'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르면 다음 주 닻을 올리게 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새 구심점이 누가 될지, 대통령실은 당의 역할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오섭 정무수석이 임명 후 처음 국회를 찾아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과 만났는데, 인사 차원,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오섭 / 대통령실 정무수석 : (비대위원회 구성은) 그건 당이 해야 할, 당이 중지를 모아야 할 일이지요. 대통령실이 관여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김기현 전 대표의 '기습 사퇴'에 아무런 반응을 내지 않고 있지만, 정치권에선 '윤심'과 결코,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합니다. <br /> <br />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YTN에 윤석열 대통령은 김 대표의 '불출마 선언'이 필요하다고 봤고, 그런 흐름 속에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비공개 3자 오찬에서도 에둘러 혁신안에 힘을 실은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용산과 소통이 원활하고 당장 대안도 없는 만큼 공관위나 선대위 등 '총선 체제'를 띄울 때까지 일정 기간 대표직은 유지하길 바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용퇴하기 전 보수 대통합 같은 큰 그림을 그리려던 김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와 '깜짝 만남', 나아가 유승민 전 대표와도 접촉을 시도했는데 이게 이른바 '역린'이 돼 기자회견조차 없는 SNS 사퇴로 이어졌다고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향후 여당 움직임이 용산 뜻과 맞물려 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3박 5일 네덜란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윤 대통령은, 귀국길, 이젠 권한대행이 된 윤재옥 원내대표와 만납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당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하고 비대위원장으로 길을 열어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추가 개각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 출마설이 제기된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후임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, 20일 가까이 공석인 국정원장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법무장관의 등판 시기가 여당 상황 때문에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까지 이제 넉 달, 여당 총재가 아니라며 '영수'라는 단어도 거부해온 윤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50055338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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