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간쑤성에서 규모 6.2의 지진이 발생해 5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간쑤성 당국은 어젯밤 11시 59분쯤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.2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0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인접한 칭하이성에서 발생한 사망자 11명을 합하면 현재 116명이 숨진 걸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는 간쑤성에서 확인된 숫자만 397명, 구조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간쑤성에서만 주택과 건물 4,782채가 무너지고, 수도와 전기, 도로 등 기반 시설도 파손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.70도, 동경 102.79도,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"지진이 고지대에서 발생했고, 날씨가 춥기 때문에 2차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"며 "긴급 구조·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"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191255349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