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각종 첨단 제품 제조에 쓰이는 희토류 가공 기술에 대한 수출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정부가 어제(21일) 희토류 정제와 가공, 활용 관련 4개 기술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중국이 희토류 추출과 분리에 쓰이는 기술을 해외로 이전하는 것이 원천 봉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이번 조치가 희토류 품목이 아닌 기술에 한정하고 있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과 몽골 등 자원보유국과 협력하고, 희토류 공공비축 물량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희토류는 스마트폰이나 전기차 등 첨단산업 제품 제조에 쓰이는 핵심 광물로,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의 중국 희토류 금속 수입 의존도는 86.1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222320345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