갑진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한해를 함께 맞이하려는 시민들은 간밤에 서울 롯데월드타워, 보신각 등 새해맞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. <br /> <br />다 함께 숫자를 세며 새해엔 더 행복하고 바라는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5, 4, 3, 2, 1…." <br /> <br />카운트다운이 끝나자, 2024년 새해를 축하하는 폭죽이 터집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하늘을 수놓는 불꽃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각자 새해 소망을 기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민지 / 서울 성내동 : 저도 아기들도 저희도 다 건강하게 무사하게 2024년도 잘 보내고 싶어요.] <br /> <br />[김영빈 / 서울 풍납동 : 저도 올해 너무 행복했고 좋은 분들 진짜 맨날 같이 있어 줘서 너무 행복했고. 내년에는 꼭 결혼하고 싶어요!] <br /> <br />취업과 건강을 소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형고은 / 호주 브리즈번 : 내년에도 모두 다 건강하고 별 탈 없이 지냈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[김선훈 / 경기 화성시 : 지금 취업 시장이 많이 어려워서 취업하기가 조금 힘든데, 내년에는 꼭 잘 알려진 기업에 멋지게 취직하고 싶습니다. 대한민국 취준생들 파이팅!] <br /> <br />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려는 열기도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'자정의 태양'이 떠오르고, 33번의 종소리가 울리는 동안 시민들은 새해에는 바라는 일이 모두 이뤄지길 빌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민혁 / 전북 임실군 : 올해 고3이라서 내년에 대학교 가게 되었는데, 올해까지는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. 대학교 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데 취업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[김보경 / 경기 안양시 : 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, 중학교 올라가는 아이들 학교생활 잘하고, 남편이 돈을 아주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 경찰 추산 9만 7천여 명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대비도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, 소방, 지자체가 합동으로 상황 관리에 나섰고, 다행히 인파 사고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지난 한 해를 떠나보내고 설렘과 함께 푸른 용의 해, 2024년을 반겼습니다. <br /> <br />"갑진년 파이팅!" <br /> <br />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광현, 왕시온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010447422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