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 "국민 대다수 원하면 제2부속실 검토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'쌍특검법'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,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'제2부속실'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제(5일) 취재진을 만나 "국민 대다수가 제2부속실을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 가족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는 "여야 합의로 특별감찰관을 추천해 보내온다면 지명할 수밖에 없다"며 "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제는 특검 법안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제2부속실은 대통령의 배우자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내 조직으로,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폐지됐습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#쌍특검 #김건희 여사 #제2부속실 #특별감찰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