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영건설에 대해 다른 건설사에 비해 프로젝트파이낸싱에 많이 의존한, 조금은 예외적인 경우라며 공적자금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태영건설 사태와 관련한 주호영 의원과 송언석 의원의 질의에 태영건설은 PF에 많이 의존해 경영에 있어 잘못된 측면이 있었고 위험이 더 컸던 게 있다며,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태영과 채권단에 추가 노력을 요청했다며 정부는 금융시장 안정과 분양자, 협력업체 보호, 그리고 영향이 전반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적자금을 투입할 의향이 없느냐는 이수진 의원의 질의에는 "네"라고 답하면서 태영 이후 기업의 구조조정 수요가 많이 있겠지만, 질서 있게 원칙을 지키면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주주 양도세 완화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조치와 관련해서는 부자 감세가 아닌 천4백만 투자자 감세라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투자소득세와 패키지로 묶여있는 거래세에 대해서는 금투세 폐지 입법사항을 논의할 때 충분히 같이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수 부족 우려에는 세수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세제지원들과 관련해 당장 올해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비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조치를 연말까지 1년 연장한 것과 관련해선 세수 감소 추계로는 1조 5천억 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1082336091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