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발사한 위성이 타이완 상공을 통과하면서 방공 경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국방부는 국가급 경보 문자 메시지를 통해 "중국이 오후 3시쯤 위성을 발사해 남부 상공을 통과했다"며 주민들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마침 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이 외신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장내의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경보음이 울려 혼선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문 메시지로는 '타이완 상공에 미사일 비행'이라고 표기해 불안감과 논란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우 부장은 중국의 이번 발사를 두고 타이완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무력시위로 분류될 수 있다"며 "타이완 사람들에게 전쟁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고 분열시키려는 의도"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CCTV는 오늘 오후 3시 3분쯤 쓰촨성 위성발사센터에서 아인슈타인이라는 새로운 천문위성을 창청 2호 운반 로켓에 실어 발사했고 위성이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092320325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