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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핵항모 참가 한미일 해상훈련…북한 핵 위협 대응

2024-01-17 0 Dailymotion

미국 핵항모 참가 한미일 해상훈련…북한 핵 위협 대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을 비롯한 한미일 군함들이 한반도 인근 수역에서 함께 해상 훈련을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새해 들어 처음으로, 이번 훈련은 북한의 거듭된 '핵 공격' 위협에 대한 3국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만약 적들이 전쟁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공화국은 핵무기가 포함되는 자기 수중의 모든 군사력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원수들을 단호히 징벌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김정은이 이처럼 '핵 공격'을 운운하며 한미를 위협했던 지난 15일,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는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사흘간 열린 해상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,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'칼빈슨함' 등 5척, 일본의 이지스구축함 콩고함 등 2척, 총 9척이 참가했습니다.<br /><br />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온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두 달 만으로,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새해 들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배수량이 약 10만t인 칼빈슨함에는 스텔스 전투기 F-35C, 슈퍼호넷 전투기,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등 약 90대의 항공기가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김명수 합참의장은 훈련 첫날 칼빈슨함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며 앞으로 한미일 공조 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미일은 이번 훈련에서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 등에 대한 3국의 억제·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합참은 "한미일 국방 당국이 지난해 12월 '다년간 3자 훈련' 계획을 공동 수립한 이후 최초로 시행한 훈련"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과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한미일_해상훈련 #미국_전략자산 #핵추진항공모함 #북한_핵위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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