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연합, EU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'영구 휴전'을 촉구하는 결의가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EU 선출기관인 유럽의회는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 같은 결의가 찬성 312표, 반대 131표, 기권 72표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회 결의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선언문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지만, EU 기관을 통틀어 '영구적 휴전'이라는 표현이 공식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그간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물론, 의회도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향해 인도주의적 일시중단을 요구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결의는 또 이번 사태를 직접 촉발한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전례 없는 규모의 민간인 사망자 수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불균형적 군사적 대응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이스라엘 극단적 정착민에 EU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190523329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