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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 농가에 올해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...긴급 방역 조치 / YTN

2024-01-19 9 Dailymotion

경기도 파주에 있는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매몰처분 등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양돈농가 가운데 올해 두 번째 확진 소식에 자칫 전국으로 번지진 않을까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윤웅성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파주 양돈농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기자 뒤로 출입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로 멀리 보이는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농가로 향하는 길목은 일반 차량과 사람들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인력들도 철저하게 소독을 마친 뒤에 출입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(18일) 오전 8시쯤 농장주가 기르던 돼지 10마리가 죽어있는 걸 발견해 시청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방역 당국이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,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인력들은 오늘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천6백여 마리를 긴급 매몰 처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 확산이 되면 큰일인데 어떤 방역 조치 이뤄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마땅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 보니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%에 가까워 매몰 처분하는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이곳 주변에도 많은 돼지 농가가 있어서 농장주들 걱정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강구복 / 인근 양돈농장주 : 안전지대라고 생각했었거든요. 5년 전에 다 묻었기 때문에…. 안타깝고 그래서 이게 향후 어떻게 될지 걱정이 많아서 잠도 안 오고…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먼저, 어제 오후 6시 반부터 48시간 동안 경기 북부 전 지역과 인접한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가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발병 농가를 중심으로 10km를 '방역대'로 설정하고, 안에 있는 농가 57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표본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복기를 감안해 발병 농가 돼지들의 매몰처분과 사료 등 오염 물건까지 모두 치우고 난 뒤부터 추가로 30일 동안 방역대 안에서 사육 중인 돼지 10만 마리는 이동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이동식 차량과 거점시설에서 소독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영덕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직선거리로 300km 가까이 떨어진 경기 파주에서 두 번째 확진이 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191612492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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