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지시간 21일 독일 전역에서 수십만 명이 극우 정당 '독일을 위한 대안'의 반이민 논의에 항의하는 반대하는 시위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은 금요일인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약 100개 도시에서 140만 명 이상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뮌헨에서 열린 시위에는 경찰 추산 10만 명, 주최 측 추산 25만 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뮌헨에선 예상 인원의 4배가 참여해 결국 주최 측이 안전 우려 때문에 조기 해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베를린의 의회 건물 앞에서도 경찰 추산 최대 10만 명이 모여 '나치 퇴출'을 외치고 유럽연합 깃발 등을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극우 시위가 시작된 것은 지난 10일 탐사매체 코렉티브 보도로 '독일을 위한 대안' 당원들이 극단주의자들과 함께 이주민 수백만 명을 독일에서 추방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220503415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