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전역에서 연일 대규모 인파가 극우세력의 반이민 논의에 항의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AFP·AP 통신은 전날 25만 명에 이어 일요일인 21일에도 베를린, 뮌헨 등 곳곳에서 수십만 명이 극우 정당 '독일을 위한 대안'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시위는 주요 도시뿐 아니라 전국 소도시 수십 곳에서도 개최됐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만하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에서 반극우 시위가 시작된 것은 지난 10일 한 탐사 매체의 보도로 극우 정당 당원들이 이주민 수백만 명을 독일에서 추방하는 방안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은 금요일부터 사흘간 전국 약 100개 도시에서 140만 명 이상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1220720185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