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'새로운 미래'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이 된 '미래대연합'이 이르면 오늘(28일) 합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준석 '개혁신당' 대표와 양향자 '한국의 희망' 대표가 한배를 타기로 한가운데, 제3지대 통합 움직임이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 미래와 민주 탈당파 3인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 합당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와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이 이르면 오늘 합당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,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여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말 통합을 목표로 합당 논의를 계속해왔던 만큼, 오늘 발표에 합당 관련 내용이 포함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래대연합 관계자는 오늘 YTN과 통화에서 민주당 탈당파 3인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과 합당 관련 의견 조율이 많이 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합당을 선언했는데, 오늘 진보 세력 간 통합까지 성사되면 '진영 간 소통합'이 먼저 추진된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제3지대는 빅텐트, 즉 대통합 수순으로 갈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양대 세력은 지지기반과 가치 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본격적인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이 70여 일 남았는데, 여당은 이번 주 공천 준비에 특히 힘을 쏟는 분위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국민의힘은 내일(29일)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조하는 '정치개혁안'에 따라, 공천 신청자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와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 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현역 의원들의 공천 배제, 즉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는 공천 심사에서 의원 평가 기준이 되는 '교체지수' 산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현역 의원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흐르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공천 심사가 좀 더 속도를 내는 민주당은 지난 20일 총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280953240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