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정부,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"언급 안 하겠다"<br /><br />일본 정부 각료들이 군마현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문제에 대해 입장 표명을 회피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(30일)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"지방자치단체의 결정 사항으로 정부가 코멘트하는 것을 삼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의 대법원에 해당하는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판결이 확정된 사안이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가미카와 요코 외무상도 같은 답변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앞서 군마현은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립공원에 있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철거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일본정부 #군마현 #조선인_노동자_추도비 #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