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, 신년 회견서 "尹 비판·지지 호소할 듯" <br />이재명 거취 관심…"비례 출마 안 해" 밝힐 수도 <br />선거제 입장 주목…홍익표 "이번 주 안 결론" <br />한동훈, 최대 격전지 수원서 ’철도 지하화’ 공약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(31일)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,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 승부처에서 '철도 지하화' 공약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 신년 회견에서 어떤 내용 밝힐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을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비전을 찾는 날로 규정하고,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큰 틀에선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지적하고 각종 정책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질의 응답 순서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현재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지, 경선을 치를지 등 이 대표 본인의 거취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, 이 대표가 비례대표로 출마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를 70여 일을 앞두고 아직 정해지지 않은 비례대표 선거제도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도 주목되는데, 오늘은 명확한 결론을 내진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번 주 안에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해, 결정 시기는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동훈 위원장도 총선을 앞두고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오후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선 철길로 구도심이 동서로 나뉜 이곳에서 '철도 지하화' 공약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데,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그제 오찬 회동에서 이 사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김건희 여사 리스크' 등에 대한 이견은 일단 묻어두고, 민생을 고리로 총선 승리를 위해 당정이 함께 가겠단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최근 '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'을 내세우며,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희숙 전 의원을 비교하는 등 주요 인사를 거론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공천은 '당이 하는 것'이라며 주도권을 가져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1310953462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