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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상상만 해도 괴롭습니다"...요양원 입소한 아버지에 무슨 일이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1-31 1 Dailymotion

청주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치매 환자가 입소 2주 만에 패혈증에 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은 요양원이 오염된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아 패혈증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고소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치매 환자 A씨는 지난해 8월 3일 청주의 모 노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2주 만에 요로감염에 걸려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A씨는 2개월여 만에 사망했고, 사망진단서 상의 사인은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응급실에 실려 갔을 당시 A씨는 기저귀 3개를 덧대어 착용하고 있었으며, 맨 안쪽 기저귀는 대변과 소변으로 이미 더러워진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유족 B씨가 기저귀 관리에 대해 요양원에 항의하자 담당 직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, 이후 요양원에서 돌연 해고되더니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A씨가 위독해지자 대표 C씨는 책임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움직임에 무리가 없었던 A씨가 입원 당시 발이 차가웠던 이유에 대해 요양원 측은 "A씨가 평소 기력이 없어 낙상 위험 때문에 입소 이튿날부터 휠체어 생활을 했다"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B씨의 학대 의심 신고로 충북도 노인 전문 보호기관이 조사에 나선 결과, 요양원 측이 보호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신체 억제대를 활용해 B씨를 휠체어에 결박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시 조사에서는 요양원 측이 내부 CCTV 영상 기록을 삭제한 정황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유족이 입수한 투약 기록지에선 B씨가 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당뇨·혈압약이 일주일간 누락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B씨는 요양원 측이 적응 기간을 빌미로 면회도 못하게 했다고 밝히며 "표현도 잘 못하시고 전화도 받으실 줄 모르시는 분인데, 활동량도 많으셨던 분이 휠체어에 묶여서 어떤 생활을 했을지 상상만 해도 괴롭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당뇨·혈압약을 1주일간 드시지 못한 것도 사인과 무관치 않다고 본다"면서 "그렇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염된 기저귀를 차고 계셨으니 패혈증까지 오신 것 같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원 대표 C씨는 "남성 치매 환자의 경우 소변이 잦아 기저귀를 3개까지도 착용하게 한다"면서 "요로감염은 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데, 이를 사망과 연결 짓는 것은 무리다. B씨는 고령인 데다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어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것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3111033596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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