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폐지 위기' 놓였던 충남학생인권조례, 재표결 끝 부활<br /><br />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진했던 전국 첫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가 결국 무위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충남도의회는 오늘(2일)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'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'을 재석의원 43명에 찬성 27명·반대 13명·기권 3명으로 부결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최소 4명의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앞서 도의회는 작년 12월 15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폐지안을 가결했고, 이에 대해 충남교육청이 재의를 요구해 이날 다시 표결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충남학생인권조례 #충남도의회 #조례_폐지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