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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 경호·이주 지원...서울시 "스토킹 피해자 136명 도와" / YTN

2024-02-02 37 Dailymotion

서울시는 지난해 스토킹 피해자를 돕는 전담 조직인 '원스톱 지원 사업단'을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 경호와 이주 지원 등을 제공하는데 지금까지 130명이 넘는 피해자가 도움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대 여성 A 씨는 한때 사귀었던 남성에게 스토킹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어진 뒤에도 계속 전화하고 집 앞에서 기다리던 남성은 결국 A 씨 집 현관에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스토킹 피해자 : 언제 찾아올지 모르고,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, 밖에 돌아다니면 나를 지켜보고 있을 수 있으니까 무섭고 불안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는 A 씨에게 원스톱, 일괄 지원을 통해 이사 비용 등을 지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A 씨를 포함해 스토킹 피해자 136명이 시 도움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심리나 의료 상담부터 법률 자문과 민간 경호원 서비스, 주거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[이성은 /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 : 거주비 지원 사업은 스토킹 피해자가 가해자를 피해서 이사할 필요가 있을 때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요. 긴급 주거시설은 이사할 시간조차 없을 때 긴급하게 피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.] <br /> <br />상담원이 피해자에게 전화하는 '안전 모니터링'을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이번 달 문을 연 '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'를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주비 지원 대상을 기존 20명에서 50명으로, 긴급주거시설도 2개에서 3개로 늘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정희인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2030308054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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