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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"우크라이나가 빵집 포격...최소 28명 사망" 주장 / YTN

2024-02-04 736 Dailymotion

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빵집과 주거용 건물이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민간건물인 것을 알고도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28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처참하게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상자를 찾아내 들것에 실어 나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빵집과 주거용 건물에 우크라이나의 로켓포가 날아든 것입니다. <br /> <br />[루한스크 지역 부상자 : 고함소리가 들리더니 무언가가 제 등을 때렸습니다. 돌아보니 석판 밑에 깔려 있었어요. 많은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우리 모두 석판 밑에 깔려 있었습니다.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.] <br /> <br />루한스크 당국은 이 공격으로 수십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리 고브빈 / 루한스크 지방 정부 부국장 : 불행히도 우리는 임산부와 다섯 살 아이를 포함하여 28명을 구하지 못했습니다.] <br /> <br />루한스크 당국은 잔해 속에 수십 명이 깔려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격을 당한 도시는 루한스크 지역의 리시찬스크로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러시아에 점령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고속기동 포병로켓시스템, 즉 하이마스가 쓰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마스는 사거리가 80km에 이르며 미사일처럼 정확히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의 유도로켓을 장착해 우크라이나군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외교부는 이번 공격이 테러라면서 공격 당시 빵집에 수많은 사람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우크라이나가 고의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서방이 지원한 무기가 쓰였다는 점에서 국제사회가 이번 공격을 규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이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050436302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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