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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노동당, 러시아 여당 초청으로 러시아행...북·러 밀착 가속 / YTN

2024-02-13 47 Dailymotion

北 노동당 대표단, 러시아 방문차 평양 출발 <br />러 여당 ’통합 러시아’ 초청…정당 협력 가능성 <br />정부 "안보리 결의 위반되는 관계는 중단해야" <br />북·러 양국, 민간 차원 관광 교류·협력에 속도<br /><br /> <br />일당 독재 국가인 북한의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 집권 여당의 초청으로 러시아 방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단체 관광객은 다음 달에도 북한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북·러 밀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수길 평양시 당 위원회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현대 식민주의에 대항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체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러시아 여당인 '통합 러시아'의 초청에 따른 방문인 만큼 북·러 정당 간 교류,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현승수 /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: 미국이나 서방국가들과 협력하지 않으려고 하는 나라를 주축으로 삼아서 러시아와 북한이 이제 함께 반미연대를 구축하는 그런 작업의 일환이라고….] <br /> <br />통일부와 외교부는 양측의 통상적 교류에 대해 별도로 평가하진 않겠다면서도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에 위반되는 불법적인 관계는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 북·러 정상회담 이후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양측은 민간 차원의 관광 교류·협력에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9일엔 러시아 단체 관광객들이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찾았는데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받아들인 건 4년여 만에 처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연해주 정부는 다음 달에도 두 차례 더 러시아 단체 관광객들을 북한에 보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관광객은 8일부터 11일까지, 3차 관광객은 11일부터 15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게 되는데 각각 100명씩 모두 200명이 평양과 금강산, 마식령 스키장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3월 열리는 러시아 대선에서 연임이 거의 확실시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대선 이후 방북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여 북·러 간 밀착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132355380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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