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타냐후 "인질 협상과 무관하게 최남단 라파에 병력 진입"<br /><br />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피란민이 밀집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병력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7일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라파에 대한 군사행동에 나서지 말라고 요구하는 비판론자들이 있다"며 "이는 우리에게 하마스와 전쟁에서 지라고 말하는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하마스와 인질 협상에 타결하더라도 이스라엘군이 라파에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네타냐후 총리는 또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에 대해 "하마스가 망상에 가득 찬 요구를 했다. 이를 받아들이는 건 항복하라는 것"이라며 "우리는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성호 기자 (sisyphe@yna.co.kr)<br /><br />#네타냐후 #지상군투입 #라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