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발 상업용 부동산 침체로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부동산 손실 위험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에서도 일부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금융감독원이 어제(22일) 발표한 관련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 8개 가운데 일부 부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는 미국 오피스에 투자한 미래에셋맵스미국9-2호와 하나대체투자미국LA1호, 벨기에 오피스에 투자한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2호가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들 가운데 배당이 이뤄지지 못한 1건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손실이 날 수도 있고, 2건의 자산매각과 관련해서도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와 홍콩H지수 연계 ELS는 만기와 연장 여부, 투자 규모 등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은 향후 일부 해외 부동산 펀드 관련 민원을 조사하고, 개별 금융사에서 집행한 부동산 투자가 적절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2230432240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