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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강압수사" vs "증거 입증"...'논문조작 혐의' 국립대 교수 극단 선택 [띵동 이슈배달] / YTN

2024-02-22 5 Dailymotion

전북 부안의 한 해수욕장 근처에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논문 조작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구속됐다가, 풀려났다가. <br /> <br />2년여에 걸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배우자는 "남편을 억울하게 보내기 싫다"며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성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답을 유죄로 정해두고 장기간 강압수사를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설명회를 열어 즉각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"물적 증거도 충분히 입증됐고, 증거 인멸 정황도 있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를 받던 당사자는 이제 세상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논문조작 여부가 아니라,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강압, 유죄추정 의혹을 둘러싸고 진실 공방으로 번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변산 해수욕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북대 교수의 유족들입니다. <br /> <br />[숨진 교수 부인 : 이제 솔직히 제가 다시는 남편을 볼 수가 없는데요. 이 자리까지 나오기 정말 힘들었지만,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억울하게 보내기 싫어서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숨진 교수는 재계약 임용 심사 과정에서 제출한 논문을 임의 조작해 국립대 연구실적 심사위원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한때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구속적부심사를 통해 석방됐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은 조작이 아니라, 표준편차를 단순히 실수로 입력한 거라며 오류 때문에 논문 내용이나 결과가 바뀌지도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부장관 소속 연구자권익보호위원회가 해당 논문에 단순 입력 실수만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한 점도 근거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경찰청은 이 기자회견 이후 유족 주장에 반박하는 설명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장득 /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: 저희가 참고인들을 상대로 조사했던 거,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했던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범죄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….] <br /> <br />경찰이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아무 설명 없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적으라고 요구하고, 강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경찰은 교수가 별다른 반발 없이 비밀번호를 스스로 적었다며 수사관과 유족의 견해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수사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다가 적부심을 거쳐 석방되는 건 다소 이례적이라는 법조계 시각에 대해 경찰은 보증금 납입 등을 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30840004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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