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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북중러 밀착...동북아 안보 위협 가중 / YTN

2024-02-23 18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의 제재나 견제를 받는 북·중·러의 밀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포탄과 무기를 제공하는 대가로 첨단 군사기술을 넘겨받는 것으로 보여 동북아 안보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권위주의 국가들, 러시아와 북한, 중국의 밀착을 촉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려되는 건 북한과 러시아의 위험한 거래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과 미사일을 공급하는 대가로, 위성과 핵잠수함 등 첨단 군사기술을 넘겨받는 물밑 합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 (지난해 9월) : 우주 강국의 현주소와 가능성에 대해서 우리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신 데 대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실제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용한 미사일 파편에서 한글 표기가 계속 발견되고 있고, <br /> <br />북한이 실패를 거듭하던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하고, 핵잠수함 개발 의사를 밝힌 것도 양측의 군사거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도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이 발부돼 해외 방문이 막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초청하고 정상회담을 열며 결집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(지난해 10월) :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긴밀한 외교정책 협조는 필수입니다.] <br /> <br />북·중·러의 밀착으로 인한 신냉전 시대의 초래는 동북아와 한반도 안보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와 동족 관계마저 거부한 북한은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신형 순항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지난달) : (김정은 위원장은) 주저 없이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버릴 것이라고 하시면서….]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접경지역과 북방한계선 부근 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 가동을 통한 확장억제 실효성 강화와 한미일 협력으로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성묵 /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: 한미일의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것, 이런 조치와 함께 북·중·러의 불법 밀착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공조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그런 노력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2240521501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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