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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응급의료 지키자" 동참 나섰지만…누적되는 의료진 피로

2024-02-27 7 Dailymotion

"응급의료 지키자" 동참 나섰지만…누적되는 의료진 피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치료받지 못하는 응급 환자가 없도록 전문의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국군병원도 일주일 넘게 일반 시민들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많은 사람이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지만 전공의 이탈 사태가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이들의 피로감도 누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강원도 춘천의 한 병원 입구에 응급이라는 글자가 덧붙여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찾아오는 환자들을 상대로 야간진료만 하던 곳인데 지난주부터 응급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병원은 경영난 때문에 지난 2020년을 끝으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대학병원 의료 인력이 부족해지자 경증환자 수용을 위해 4년 만에 다시 응급실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국군수도병원 등 전국 15개 군 병원 중 12개 병원도 일주일 넘게 응급실을 개방하고 일반 환자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공의가 떠난 응급실과 수술실에서는 전문의들이 순번을 정해 교대로 환자를 받고 있어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입니다.<br /><br /> "오늘도 예약을 했는데 오후에 (진료가) 되던데요? 여기는 국립이니까 (차질이) 덜할 거예요. 사립이 문제죠."<br /><br />하지만 이번 사태가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일선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공의들의 빈자리를 채워왔던 의대 교수와 전임의들의 업무량은 기존의 2~3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"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, 피로도가. 당장 더 못하겠다거나 그런 상황은 아직은 아니고요."<br /><br />전공의 이탈 사태 장기화로 부산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병원은 40개였던 응급실 병상수를 결국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.<br /><br />강원지역 대학병원 응급실도 환자가 30% 감소하고 충북대병원은 병상 가동률이 40%대로 떨어지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박종성]<br /><br />#전공의 #사퇴 #응급실 #피로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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