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정부는 한국 주도로 1년 전 발표된 일제 강제징용 해법이 한일 관계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일본 기업의 참여 등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3월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조치 실시와 함께 한일 대화와 협력은 침체기를 벗어나 정치, 안보, 경제,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과 양 모두 힘차게 확대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어려운 전략환경 아래에서 한미일간 협력도 중층적으로 진전되고 있다"며 이런 협력 확대는 한일 쌍방의 노력으로 가능하게 된 것으로 일본의 전략적 이익에도 이바지하는 의미가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 정부의 징용 해법 발표 이후 일본 측의 성의 있는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일본 정부는 노동자 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과제에 대해 계속 한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한일 관계의 개선을 양국 국민이 지속해 실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희준 (hijun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3062321529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