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모바일 공짜 중계' 없어진다..."이제 안 봐" vs "리그 발전" 갑론을박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3-07 11 Dailymotion

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024 프로야구 개막,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그동안 인터넷 포털로 시청할 수 있었던 프로야구 온라인 생중계를 더는 못 봅니다. <br /> <br />한국야구위원회, KBO가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, 티빙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, 온라인에서 프로야구 생중계를 보려면 티빙 유료 가입을 해야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프로야구팬이 아우성입니다. <br /> <br />"돈을 내면서까지 생중계를 봐야 하냐" "선수들 연봉 높아져서 이러는 거냐" 여러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지만, 찬성 의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"생중계 유료화가 리그 발전에 도움이 된다" "다른 나라보다는 오히려 저렴하다"는 거죠. <br /> <br />프로야구는 그동안 모기업의 그늘 아래 있어 자생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번에 KBO가 티빙과 계약한 금액은 3년에 1,350억 원으로 이전 계약 5년에 1,100억 원을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중계권료 수입 확대가 야구단 운영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또, 최근 다른 나라에서도 스포츠 중계권을 따내는 OTT 플랫폼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데요, <br /> <br />메이저리그나 일본 프로야구를 중계하는 플랫폼의 구독료보다 티빙 구독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건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국민 취미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이 즐기는 프로야구를 모바일로는 쉽게 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야구 팬들의 성난 마음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티빙은 일단 다음 달까지는 '무료 시청'을 할 수 있게 하고, 여러 부가적인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인데요, <br /> <br />이것으로 팬심을 달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3071727519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