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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트렌드라더니 불법 시공"...'무등록' SNS 인기 인테리어 업체의 민낯 [띵동 이슈배달] / YTN

2024-03-07 63 Dailymotion

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, 누군들 없겠습니까. <br /> <br />새집으로 이사 가긴 힘들고, 낡은 집을 고쳐서라도 새집 못지않게 인테리어해서 사는 분들도 많으세요. <br /> <br />SNS 보면 실제 시공 사진이라며 너무나 예쁜 집들 사진과 영상이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거래요. <br /> <br />참 근사합니다. <br /> <br />'이 시공을 우리 집에 하면 24시간 쳐다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를 것 같다! ' <br /> <br />솔깃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계약을 했죠. <br /> <br />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, <br /> <br />트렌드가 박제될 줄 알았던 내 집에는 벌레와 머리카락이 박제됐고, <br /> <br />코팅 작업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집 안에서는 시멘트 가루가 풀풀 날립니다. <br /> <br />YTN이 취재해 봤더니, 정부 등록 업체도 아니었고요, 자본금 백만 원짜리 업체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공비는 한 집당 수천만 원씩 받으면서 자본금조차 제대로 갖춰져 있지도 않았던 겁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래요. <br /> <br />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서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안 곳곳이 갈라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벽과 바닥 틈새부터 천장까지 성한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벌레와 머리카락 같은 이물질도 바닥에 그대로 박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멘트가 여기저기 튀어 새 자재들이 엉망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내부 마감재로 요즘 인기를 끄는 '마이크로 시멘트' 전문이라고 홍보한 업체가 작업한 결과물입니다. <br /> <br />2층짜리 단독주택 내부 시공에 들어간 돈만 3천만 원, <br /> <br />SNS에서 인지도도 높고 시공 방법을 교육할 정도로 전문성을 강조해 믿고 맡겼는데 기대가 산산조각 났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집주인 : 보면 벌어지고 있고 크랙이 계속 발생을 하고 있고…. 신축이니까 창호도 새것이고 조명도 새것이고 문도 새것이고 다 새것인데. 그 새 상품을 저도 써보지도 않았는데 마이크로 시멘트를 전부 다 같이 발라놔서 복구가 안 돼요.]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 이 업체는 정부에 등록도 안 한 데다 자본금은 백만 원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법은 건설업을 하려면 1억 5천만 원 이상 자본금을 포함해 일정한 요건을 갖춰 정부에 등록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지키지 않으면 형사 처벌까지 가능한데 그만큼 정부도 무등록 건설업을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업체에서 판매하는 마이크로 시멘트의 품질도 의심됩니다. <br /> <br />유럽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라고 홍보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3080842061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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