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의대교수들 "25일부터 사직…'2천명' 풀어야"<br /><br />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방재승 위원장은 '16개 의대 교수들의 25일 사직서 제출' 결정을 발표하며 정부에 2천명 증원 방침을 풀 것을 재차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방 위원장은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어제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2차 총회에 20개 의대 비대위원장이 참여해 그중 16개 대학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고, 나머지 4개 대학은 의견을 수집하는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교수들이 손가락질받으면서까지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은 어떻게든 이 사태를 빨리 해결해보려는 의지"라며 "정부가 제일 먼저 '2천명 증원'을 풀어주셔야 합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의료 파국을 막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임광빈 기자 (june80@yna.co.kr)<br /><br />#의대교수 #2천명 #25일 #사직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