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의협 간부 조사 이번 주도 계속…경찰 수사 확대되나

2024-03-17 12 Dailymotion

의협 간부 조사 이번 주도 계속…경찰 수사 확대되나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한의사협회 전·현직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.<br /><br />당장 내일(18일)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의 세 번째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가 전공의 고발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, 수사가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의협 전·현직 간부들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가장 먼저 소환 조사를 받았고, 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벌써 세 차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.<br /><br />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·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, 이들은 모두 전공의들의 자발적인 의사 표명이었단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순차적으로 사직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모했는가 방조했는가 교사했는가 부분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이번 주에도 의협 간부들에 대한 조사는 계속됩니다.<br /><br />월요일인 18일엔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이, 수요일인 20일엔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이 세 번째 조사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수사관 기피신청을 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의 추가 조사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무총장 등 10명 가까운 의협 직원이 받은 참고인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집단행동을 주도한 전공의들에 대한 추가 고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실화한다면 의사들에 대한 수사는 대폭 확대될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정부의 무더기 고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반 전공의는 일선 경찰서에서, 주동자와 범죄 혐의가 무거운 전공의는 각 시도경찰청에서 수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엄정 대응 방침을 세운 만큼, 경찰은 출석 요구와 소환 조사를 통상적인 고발 사건보다 더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의협 #수사 #전공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